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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착은 12개월에서 3세 사이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에게 형성되는 고정된 패턴입니다. 이러한 애착은 형성된 이후에 성인이 되어도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부모가 된 후에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. 그러나, 고정된 애착이라도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자신의 트라우마와 성인애착유형 알고 변화하려는 노력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안정형 애착 (자기긍정 - 타인긍정)

 

 

서로의 손을 잡고있는 유대깊은 사진어머니가 아이에게 사랑스럽게 키스하는 이미지
안정형 애착 (자기긍정-타인긍정)

 

◾ 부모와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자랐으며, 건강한 교감을 통해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한 유형입니다.

◾ 안정형 애착은 사람들에게 정서적으로 가까워지는데 편안하며, 안정적인 자존감과 인간관계를 유지합니다.

상대방과의 감정을 잘 이해하며, 갈등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

관계에 책임감 있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잘 다룰 수 있습니다.

 

 

회피형 애착(자기긍정 - 타인부정)

 

 

차가운 표정의 여성독립적으로 보이는 직장 여성
회피형 애착(자기긍정-타인부정)

 

양육자가 일관되지 못한 반응을 하거나 방임하는 경우,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 감정표현에 서툴거나 무관심합니다.

관계가 친밀해질수록 불편함을 느끼며, 타인이 봤을 때 독립적이고 성취감이 높은 사람으로 보입니다.

타인을 신뢰하지 못하며 자신의 감정을 노출하는 것을 꺼립니다.

갈등 상황을 마주하면 문제를 회피하며 거부당할 일을 만들지 않으려 합니다.

 

 

혼란형 애착(자기부정 - 타인부정)

 

 

우울해보이는 소녀의 사진우울해 보이는 소년의 사진
혼란형애착(자기부정-타인부정)

 

혼란형 애착은 양육자와 상호작용이 불안정하거나 모순된 경험을 했을 때 형성 될 수 있습니다.

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지만 막상 관계가 가까워지면 불안함을 느끼는 유형입니다.

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, 상대방이 자신을 버릴 것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불안함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의존과 동시에 거리를 두는 모순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.

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

 

 

집착형 애착 (자기부정 - 타인긍정)

 

 

인형을 들고 걸어가는 외로운 소녀울고있는 외로운 소녀
집착형애착 (자기부정-타인긍정)

 

양육자가 감정기복이 심하여 일관되지 못한 양육을 한 경우 형성될 수 있습니다.

집착형 애착은 타인에게 지나치게 가까운 관계를 요구하며, 지속적으로 애정과 관심을 확인받으려 할 수 있습니다.

타인과 관계가 멀어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며, 주도권을 타인에게 주며 의존적인 성향이 있습니다

 

 

 

결론

 

오늘 포스팅은 성인애착유형 4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 유아기 때 고정된 애착 유형이 성인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만, 자신의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단점을 보완해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. 과거의 트라우마가 영향을 줄지라도, 변화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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